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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1주차 프리코스 회고 본문

우테코에 지원하며
이번에 우아한테크코스 8기에 지원했다. 사실 몇개월 전까지 우테코가 뭔지도 몰랐다..ㅎ
구름톤 유니브 대표를 맞게 되면서 지부 해커톤을 운영했는데, 이때 만난 멘토분께서 우테캠 출신이란걸 알게 되면서 우테코와 우테캠에 대해서 알게되었다.
그래서 내가 왜 우테코에 지원했냐?
바로 지금 내 자신은 껍데기만 요란하고 속은 빈 것 같아서 지원했다. 한마디로 얇고 넓은 지식???이라기엔 넓지도 않은 것 같다. 취업 준비를 하며 더더욱 빈 껍데기 같다는 걸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휴학도 한번 하지 않았고, 4년 꾸준히 학교를 다녔으니, 취업 준비에 너무 급급하지 않고, 이번 기회에 진득하게 약 1년을 바쳐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싶었다.
4년동안 학교를 쉬지않고 다닌 이유도, 정해진 공부가 아닌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싶어서다. 그래서 학교라는 곳을 탈출하고 싶었기에 쉬지않고 다녔다.
1주차 프리코스 과제를 하며
1주차 프리코스 과제를 처음 마주했을땐 생각보다 쉽다고 느껴졌다. 하지만 과제가 아닌 지켜야 할 규칙인 구글 자바 스타일 가이드와 커밋 컨벤션을 코드에 적용하는게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우테코에서 정해준 구글 자바 스타일 가이드와 커밋 컨벤션의 레퍼런스를 해석하고 공부하는데만 꼬박 3일이 걸렸다. 이것 또한 완벽하게 공부한게 아닌 큰 틀의 이해였고, 코드를 작성하며 꾸준히 레퍼런스를 참고했다.
과제는 문제 자체는 간단했다. 하지만 내가 느끼기에는 추상적인 부분이 많다고 느껴졌다. 근데 알고보니 문제에 답이 다 있었다. 문제를 하나하나 뜯어보며, 예외 상황을 분석했고, 문제를 구체화 해나갔다. 그 과정에서 단순한 기능 구현의 문제라도 생각해야할 예외 처리가 많다는 걸 배웠다.
1주차 느낀점
평소 팀 프로젝트를 할 때 기능 구현에만 급급하고 예외 처리는 신경 쓰지 않았다. 이번 1주차 과제를 하며, 예외 처리의 중요성을 느껴 반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커밋 또한 내가 생각했을 때 적당한 시기일 때 커밋을 했었는데, 이번에 기능 목록을 작성하고, 이 목록의 단위로 커밋을 진행하여, 체계적인 커밋 단위를 통해 협업 효율성과 코드 리뷰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같다는 점을 깨달았다.
코드 리뷰를 주고 받으며
처음으로 제대로된 코드 리뷰 방법을 알고, 코드 리뷰를 주고 받았다.
우선 코드 리뷰를 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 어떤 식으로 구조를 잡는게 좋은지, 역할을 분리하기 위해 메서드를 사용하여 코드 작성하기, Javadoc 작성하기 등 다른 사람의 코드를 리뷰하며 내 코드를 다시 돌아보게 되고, 반성하며 배우게 되었다.
또한 내 코드에 stream 사용해보기, 배열이 아닌 List 사용해보기 등의 리뷰를 받았다. 리뷰어 선생님들이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코드까지 리뷰로 달아주셨다…(그저 경외감..✨)
멘토님들의 힘나는 글들
네오님의 1주 차 피드백 글에 있던 글이다.
우아한테크코스에서는 '완벽하게 해내는 것'보다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도전은 단순히 어려운 문제를 푸는 행위가 아니라, 자신이 아직 모르는 영역에 한 발 더 내딛는 태도입니다.
미션을 수행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오류나 막히는 순간을 여러 번 겪게 될 것입니다. 그럴 때 포기하지 않고 문제를 끝까지 탐색해 보는 경험이 바로 성장의 출발점입니다. 하지만 얼마나 탐색해야할지, 얼마나 도전해야할지 막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작은 도전부터 시작해 보세요.
이번 1주차 과제를 하고 코드 리뷰를 받으며, 기존에 내가 잘 모르던 부분인 정규화와 스트림, 컬렉션들을 깨닫고, 하나씩 공부해 2주차에 적용해봐야겠다.
포비님의 글
뭐지? 난 구현 자체도 힘든데 OOP, TDD, MVC, DDD, AOP, 헥사고날 아키텍처 등등등 (포비 마음 속 생각: 벌써 저걸 잘하면 우테코가 아니라 취업하는게 낫지 않나?) 모두 처음 들어보는 용어들. 다들 너무 잘 하네. 난 힘들겠다. 그냥 포기해 버릴까?
앞으로도 삶을 살아가면서 비슷한 상황이 반복될 텐데요. 마음 속에서 이런 속삭임이 들린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여러분은 이런 상황 속에서 어떤 선택, 어떤 마음 가짐으로 임하는 것이 좋을까요? 여러분이 이번 프리코스에서 진정 얻어가야할 것은 무엇일까요?지난 번 토론하기에도 남겼던 글인데 다시 한번 남겨 봅니다. 성장은 프로그래밍 역량과 같은 하드 스킬 뿐만 아니라 소프트 스킬 역량도 있습니다. AI가 이렇게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지금 시대는 소프트 스킬 역량의 중요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학창 시절에는 성적이라는 정량화된 평가 기준이 있기 때문에 성적에 따라 내가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데요. 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성적과 같은 정량적인 기준이 없기 때문에 내가 잘 성장하고 있구나를 인식하는 것이 참 힘들고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하지만 사회 생활을 할 수록 현재 나의 상태를 인식하는 것(메타인지라 할까요?)은 더더욱 중요해 지는 것 같아요.
이번 프리코스 과정을 통해 여러분이 잘 성장하고 있는지를 어떻게 판단할 것인지에 대한 기준을 세우고, 이렇게 정한 기준이 맞지 않는다 판단하면 다른 기준을 세워보면서 나만의 기준을 찾아가는 것 또한 저는 성장이라고 생각해요.성장이라는 것을 너무 하드 스킬(프로그래밍 역량)적인 부분에 한정하지 말고 성장을 바라보는 나의 기준, 어려운 문제를 접했을 때의 나의 마음가짐, 잘하는 주변 사람에게 흔들리지 않는 자세, 실패하더라도 도전하는 것과 같은 소프트 스킬과 같은 부분도 성장하는 것이라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포비님이 남겨주신 글이다.
처음 글을 시작할 때 나온 인용글이 1주차를 진행하며, 그리고 커뮤니티를 보며 느낀 내 마음 속 생각과 똑같다.. 하지만 1년을 바칠 준비를 하고 시작한 것이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프리코스 과정 만큼은 후회 없을 정도의 열정을 쏟고 싶다. 그리고 1주차를 진행하며, 기존에 내가 공부해오던 방식과 습관에 대해 많은 반성을 했다. 이번 프리코스에서 겉핥기 식으로 공부하던 습관을 버리고, 기초부터 차근차근 쌓아가야겠다.
그리고 함께 공유하고 성장하는 즐거움을 배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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